김희수·도기욱 부의장 출마

왼쪽부터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 후보, 김희수·도기욱 부의장 후보.
2일 경북도의회 미래통합당 후반기 의장 후보로 고우현(문경시·70) 의원이 당내경선으로 선출됐다.

경선에는 고우현·윤창욱 의원이 출마했으며 2차 투표 끝에 고 의원이 이겼다.

1차 투표에서는 고 의원 23표, 윤 의원 24표, 무효 1표로 윤 의원이 앞섰으나 과반이 안돼 다시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에서는 고 의원이 26표로 과반을 득표해 역전했다.

부의장 후보로는 김희수(포항)·도기욱(예천) 의원을 각각 뽑았다.

도의회는 3일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한다.

각 상임위원장은 오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뽑는다.

도의원 60명 가운데 통합당 소속이 48명으로 가장 많다. 또 민주당 9명, 무소속 2명, 민생당 1명이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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