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은퇴세대들이 국립공원에서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주국립공원 은퇴세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8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전경.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은퇴세대들이 국립공원에서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주국립공원 은퇴세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경주국립공원 은퇴세대 특화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과정형 프로그램 2개 프로그램이며, 당일형 프로그램인 ‘추억의 수학여행’ 오는 9월부터 첫째, 셋째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또한 과정형 프로그램인 ‘山타는 청춘’은 오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은퇴세대 또는 은퇴를 앞둔 세대인 50~60대 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당일형 프로그램의 경우 입장료, 식비, 교통비 등 실비는 참여자가 부담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8일부터 인터넷을 등을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국립공원 홈페이지(http://gyeongju.knp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성원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은퇴세대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은퇴세대들이 국립공원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국립공원 자원봉사로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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