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의장, 포부 밝혀…송명애 부의장 "복지 초점"

영주시의회 이영호 의장(왼쪽)과 송명애 부의장.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영주시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달 24일 영주시의회 제245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영호 의원은 “영주시의회는 ‘열린의정 앞서가는 영주시의회’ 구현에 역점을 두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회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시정에 대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하는 동시에 중요한 시책에 대해서는 집행기관 실무자와 사전에 소통하며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행복민원실과 각종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후반기에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집행기관, 그리고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쳤다.

같은 날 부의장으로 선출된 송명애 의원 역시 “이영호 의장과 동료 의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균형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료 의원들과 지방자치 발전과 의정활동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제8대 전반기 영주시의회에 보내준 관심처럼, 제8대 후반기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의견을 밝혔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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