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국방부에서 전문기술 부사관 양성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고교 재학 중에 군 관련 첨단 기술 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군복무를 해야 한다.
또 복무 중 학업을 지속하면서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전문기술 부사관 전환과 학위 취득 후 육군 3사관학교에 입학해 장교로 복무할 기회도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군무원이나 국방부와 MOU를 체결한 대기업 등 공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며 병역, 취업, 진학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전문기술 부사관 양성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환 교장은 “군(軍) 특성화고 지정으로 국방부와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각종 기자재와 시설개선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돼 특화된 전문교육과 학생 진로에 더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