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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명품교육 1번지' 건설 본격화
김학동 예천군수, '명품교육 1번지' 건설 본격화
  • 이상만 기자
  • 승인 2020년 07월 12일 18시 11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13일 월요일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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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3년까지 56억원 들여 미래교육지구 지정·운영 등 추진
김학동 예천군수.
김학동 예천군수.

김학동 군수가 공약한 명품교육 1번지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 대안을 마련하고 양질의 교육 정책에 나선 것이다.

백년지대계의 신념을 가지고 묵묵히 교육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예천군에 교육환경의 변화가 시작됐다.

△ 예천미래교육지구 지정·운영.

미래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예천군은 작년 8월 경상북도교육청의 경북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모하여 미래교육지구로 최초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4억씩(예천군청 2억, 예천교육지원청 2억), 4년간 총 16억원(예천군청 8억, 예천교육지원청 8억)을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투자한다.

예천군은 예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 안에서 주로 이루어지던 교육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 마을 교육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예천 미래 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 및 읍면별 민관학 권역별 네트워크 위원회를 구성해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하고, 지역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내고장탐방활동, 목재·도예·미술·천문우주센터체험,문화체험활동, 곤충연구프로젝트 등이 있다.

예천 미래 교육지구 특화교육과정 운영,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단샘 마을교사 봉사단 운영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온 마을 단샘 돌봄시스템 운영해 역할 분담을 통한 건강한 교육활동 지원사업으로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교육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데 이어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 대상으로 지정되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40억원을 지역교육에 투자 받게 되어 명품교육도시 구축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도내 유일하게 예천군이 대상지로 선정돼 관내 3개 고등학교(대창고, 예천여고, 경북 일고)가 참여하는 교육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예천군과 예천교육지원청의 교육공동체 협력활성화 △학생 맞춤형 진로ㆍ학업 설계 지원 △공교육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3년간 추진된다.

한편,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존의 주어진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 기준에 도달하는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학년당 4~6학급 규모인 학교는 고교학점제 추진을 위한 과목별 전공 교사 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근 학교가 연합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교과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이 개설된 학교로 이동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예천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 일환으로 시범 운영되는 공동교육과정은 대창고와 예천여고, 경북일고가 협력해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에 개설된 공동교육과정에는 대창고 심화영어, 철학, 과학실험, 영화제작 실습, 합주 등 11개 과정, 예천여고 베트남어, 영화의 이해, 간호의 기초, 기하, 기업과 경영, 마케팅과 광고, 영유아 놀이지도 등 24개 과정, 경북일고 체육 전공실기기초, 미술 전공실기, 국제경제, 국제정치 등 8개 과정이 있다.

예천군은 공동교육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예천군청과 예천교육지원청,택시업계 간 업무협약(MOU)를 맺고 에듀(Edu)택시를 운행한다. 에듀(Edu)택시 운행으로 공동교육과정을 학습하는 학생들이 자유로운 학습권을 보장받고 안전한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택시업계의 경영개선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예천 교육의 앞날이 기대되는 가운데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 환경 변화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예천교육지원청과 학교 등 교육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을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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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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