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환경부 소관 ‘2019년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영진의 리더십과 기관이 달성한 성과 및 경영 투명성·공공성까지 전체적으로 종합 평가됐다.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A) 등급’을 달성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진의 리더십 평가에서는 임직원의 열린 토론회 개최와 하위직급 처우개선 및 갑질 철폐를 위한 노력이 모범적인 성과로, 주요사업 성과 평가에서는 그간의 보유 기술과 생물 소재를 확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기업 공감 원스톱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참여형 전시교육 공간 활용으로 수요자 중심의 평가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영의 투명성·공공성 부문에서 전년도 지적·권고 사항에 대한 보완조치 이행과 성과 관리 편람 개발 및 혁신 성과 발표회 개최 등 성과관리 제도 운용이 높게 평가받았다.

서민환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고객 중심의 사회적 가치와 성과를 실현하자”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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