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에서 향토사업단간 공동워크숍 참석해 향토사업단 간 향토사업자립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단장 권용문)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에서 향토사업단 간 공동워크숍 참석해 향토사업단간 향토사업자립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향토산업자립화를 위한 향토사업단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토자원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을 비롯해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 제주톳웰니스육성사업단, 창원단감명품화사업단 등 4개 향토사업단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첫날인 13일에는 제주시 하워드존슨호텔에서 4개 향토사업단 간 향토사업육성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후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강의와 향토사업의 성공적 자립화를 위한 사례발표 및 간담회와 토론회를 가졌다.

14일과 15일에는 제주지역 향토사업자립화 우수업체 및 6차 산업 우수업체를 방문해 향토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의 권용문 단장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문경약돌한우·돼지 축산물브랜드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지역 향토사업단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2018년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 사업을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 2021년까지 4년간 총 4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과 문경약돌한우돼지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