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호)는 16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경북 지역특화산업 분야 영위기업(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능형디지털기기, 바이오뷰티, 하이테크성형가공, 기능성섬유 등의 경북 지역특화산업 분야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장 매입 등 시설투자로 인한 고용창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우선 지원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자금 지원 후 고용증가 등 성과창출기업에 한해 추가 고용 1명당 0.2%p의 이자를 환급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우 10년 이내, 운전자금은 5년 이내로 적용된다.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예약 및 사전상담이 선행돼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출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를 추진하며, 화상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에는 바이어 알선, 상담장, 통역원, 사후관리 등이 포함된 종합 화상 서비스 상담이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수출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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