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문단2리 요산경로당.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했던 관내 경로당 256개소를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봉화읍을 비롯한 10개 읍면에서는 즉시 일제방역 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등 10여 명을 활용하여 관내 경로당 256개소에 대하여 운영재개 전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다.

또한 경로당에 감염관리 책임자 3인(담당공무원, 이장, 경로당회장)을 지정하고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관리대장 등을 비치하여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경로당 이용 시 준수사항을 입구에 게첨하는 등 혹서기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물품 준비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봉화군은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약속하면서도, 이용자 발열체크, 건강관리 대장기록,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책임자 역할을 확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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