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식 농협경주시지부장(오른쪽)과 조문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22일 도농교류 및 사회공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경주시지부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2일 경주시지부 지부장실에서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의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 임직원과 경주시 농협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향후 양 기관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주시민에 양질의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수요처를 연계·지원하는데 협력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문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의 사회공헌 대표기관인 농협 경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상호 협력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경주시민을 찾아 지원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인식 농협경주시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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