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까지 지훈문학관 승무관

지훈 문학관 승무관에서 열리는 손경수 화백의 ‘영양의 四季 - 자연을 나빌레라’ 전시 모습
영양의 사계를 화폭에 담아온 손경수 화백의 ‘영양의 四季 - 자연을 나빌레라’ 전시회가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지훈문학관 승무관(영양군 일월면)에서 선보이고 있다.

영양군미술협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영양의 사계를 담은 20여점 수채화가 관객과 마주한다.

봄의 소나무, 여름의 수련, 가을의 소국, 겨울의 눈 덮인 일월산 풍경 등 영양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화폭에 담아낸 다양한 수채화가 전시된다.

초대작가 손경수 화백은 영양군 출생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및 전국 공모전 30회 입상에 빛나는 이력을 자랑하며,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영양미술인협회 회장으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손경수 화백은 “영양의 아름다운 사계를 그린 그림을 지역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고,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영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영양의 포근한 자연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8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관람 거리 유지, 입장 시 발열체크 등이 실시된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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