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로타리클럽이 25일 청도의 관문 팔조령 도로 옆에 세워진 ‘맑은 물, 푸른청도’ 표지석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있다. 청도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회장 이승경)이 40주년을 맞아 25일 클럽 회원들은 청도의 관문 팔조령과 남성현 구 고갯길에 대선배들이 20여 년 전에 세워놓은 청도정신 표지석을 깔끔하게 정비하는 작업을 기념행사로 대체했다.

이승경 회장은 “대선배님들이 애써 세워놓은 표지석이 퇴색돼 늘 마음에 걸렸는데, 40주년 행사가 코로나19사태로 취소되면서 급하게 정비계획을 세워, 퇴색된 표지석이 오늘에야 다시 태어나게 됐다”며 “우중에도 많은 회원이 참석해 40주년 기념행사가 뜻깊은 행사가 돼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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