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이 지난 29일 제2발전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경·협력사 합동 안전캠페인 및 현장점검에서 참가자들에게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월성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9일 4호기 계획예방정비 중인 제2발전소를 대상으로 ‘안전 최우선, 안심 일터 구현’을 위한 노·경·협력사 합동 안전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기경 본부장, 최영두 본부위원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및 한전KPS, 대길건설 등 협력사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제빙기·자외선 차단용 토시·음료수 전달, 산업안전 작업자 준수사항 및 건강관리 관련 전단지 배부, 최근 장마철 강수량 증가에 따른 피해 점검 등이 이뤄졌다.

노기경 본부장은 “안전을 위해서는 상식적인 선에서 행동해야 하며 그 선을 지키면 사고가 없다”면서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캠페인 및 교육을 시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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