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는 지난달 31일 지사 회의실에서 ‘LPG배관망공급사업 사고예방 간담회’를 배관망으로 가스가 공급되는 지역인 청송·영양군 공무원과 가스공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천연가스공급 제외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LPG배관망 공급사업은 2018년 10월 청송군에서 배관망 연장 총15㎞로 준공 후 LPG사용 1200세대에 가스를 공급한 데 이어, 영양군에서는 지난 7월 25㎞로 준공한 후 2310세대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LPG배관망 관련 법령 개정사항, 매설배관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새로운 공급 방식의 성공적인 정착과 가스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공사와 지자체, 공급업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제관 지사장은 “지하매설 LPG배관망의 안전을 위해 터파기 등 공사 시 반드시 공사에서 운영하는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EOCS)에 신고하고 배관매설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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