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위농협은 냉해 피해 대상 500여 농가에 예취기 보호장구를 지원했다.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지난봄에 냉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냉해 피해 농가지원품’ 전달식을 3일 가졌다.

이번 지원 내용은 군위농협 본·지점(군위·소보·부계·산성·고로) 500여 명의 피해농가 조합원에게 1700여만 원을 들여 준비했다.

지원 품목은 예취기 보호장구로 500여 농가에 전달됐다.

최형준 군위농협 조합장.

최형준 조합장은 “우리 군위지역에 해마다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어 큰 걱정이라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지원품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피해농가에 위로가 되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군위농협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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