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서비스

김치, 코로나 예방 연구결과에 수출길 활짝
김치, 코로나 예방 연구결과에 수출길 활짝
  • 오종명 기자
  • 승인 2020년 08월 05일 20시 5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8월 06일 목요일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 풍산김치 수출 크게 늘어…7월 말 335t·106만 달러 기록
지난해 대비 약 30% 이상 증가
안동 풍산 비건김치 미국 첫 수출
한국 김치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 지면서 안동 풍산김치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김치 수출량은 335t 106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241t 85만 달러에 비해 약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4~6월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0%이상 크게 증가 했다. 8월 달에 수출할 물량도 전년 동기 대비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인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치사율이 낮은 이유가 김치의 영향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잘 발효된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한 최고의 건강식품이라고 인식 되면서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풍산김치는 상황버섯 추출물을 활용해 김치를 제조하고 있다. 상황버섯 추출물은 김치의 발효를 지연시키고 특유의 아삭한 맛을 오래 보존하며 감칠맛을 더해 익을수록 더욱 깊은 맛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풍산김치의 위생관리 및 우수한 품질이 현지 소비자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외국인의 입맛과 식품소비 트렌드에 맞춘 특화된 김치도 개발해 수출 길에 올랐다. 젓갈 맛에 거부감이 있는 외국인과 채식주의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젓갈과 고기류가 들어가지 않은 비건(VEGAN)김치를 개발해 상품화를 완료하고 지난달 22일 미국으로 수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동화 시설 지원을 통해 포장 김치의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해 해외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시장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 판촉행사를 지속 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김치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만큼 김치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