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경북 영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조사 담당 조사요원을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인구 주택 총 조사’는 매 5년마다 인구와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며, 2020년 11월 1일 기준으로 전체 가구 수의 20%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업무별로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 관리자 1명,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9명과 조사지원담당자 5명,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90명 등으로 구분해 총인원은 10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사는 종이 없는 전자조사로 시행되므로 만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업무에 전념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기획예산실을 방문해 서면 신청할 수 있다.

조사요원으로 선정되면 인터넷·전화조사(10월 15∼31일), 방문 면접조사(11월 1∼18일)에 참여하게 된다.

안동국 기획예산실장은 “대규모 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성은 조사요원 역량에 좌우된다”며 “사명감과 투철한 책임감을 가진 우수 인력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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