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는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장기술지원단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2개반 25명이 읍면별 담당을 연계해 매주 화요일 일제 출장을 실시하고 출장 후 문제점이나 현장 애로사항에 대처하기 위한 토의와 공유시간도 가진다.
농업현장의 소리를 듣고 당면한 농작물 병해충, 재배관리 등 영농기술지원과 장마, 태풍 등 농업기상재해 대응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농약안전사용과 농업인안전관리 등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현장기술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임숙자 단장은 “장마 이후 농산물 수확 시기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병해충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기자명 정형기 기자
- 승인 2020.08.11 18:10
- 지면게재일 2020년 08월 12일 수요일
- 지면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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