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운영중인 ‘현장 기술지원단’이 농가를 찾아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영양군에서는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장기술지원단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2개반 25명이 읍면별 담당을 연계해 매주 화요일 일제 출장을 실시하고 출장 후 문제점이나 현장 애로사항에 대처하기 위한 토의와 공유시간도 가진다.

농업현장의 소리를 듣고 당면한 농작물 병해충, 재배관리 등 영농기술지원과 장마, 태풍 등 농업기상재해 대응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농약안전사용과 농업인안전관리 등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현장기술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임숙자 단장은 “장마 이후 농산물 수확 시기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병해충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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