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곤충생태원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 편의를 위해 이달 23일까지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 예천군
동화 속의 곤충 나라를 연상케 하는 예천 곤충생태원이 꼼꼼한 코로나19방역으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 편의를 위해 이달 23일까지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

애초 ‘예천군 곤충생태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제6조 규정에 따라 임시공휴일인 17일(월요일)은 정상 운영하고 18일(화요일) 휴관할 예정이었으나 예천곤충생태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모든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6월 2일 문을 연 후 8월 2일까지 곤충생태원을 다녀간 관람객은 1만4469명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기나긴 장마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천곤충생태원을 많이 찾아주시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관람 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곤충생태원은 전시·체험 콘텐츠 확충 사업을 위해 임시 휴관하고 지난 6월 2일부터 재개관했으며 △곤충생태체험관 전시시설 리모델링, △모노레일 증차 및 선로 정리, △곤충멀티체험관 터널 사물인식조명 설치, △곤충테마놀이시설 정비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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