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남재원·왼쪽 두번째)와 경상북도 약사회(회장 고영일·왼쪽 세번째)가 금융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와 경상북도 약사회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경상북도 약사회 회원에게 특화대출 상품(NH메디칼론)으로 특례한도 최대 1억5000만 원과 우대금리 최대 1.7%를 추가로 제공하고 개업 약사의 발굴·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NH메디칼론은 지난 6월 NH농협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약을 맺고 출시한 상품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사업자와 노인요양의료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용대출 상품이다.

남재원 경북영업본부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발 경북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경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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