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상황실에서 제4차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유초등 교원 인사관리 기준 개정 등을 심의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상황실에서 외부 위원 4명과 내부 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3월 시행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 개정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위원회에서는 지역 초등학교 4교의 인사급지를 조정했는데, 동천초는 1급지에서 2급지로 아화초와 천포초는 3급지에서 4급지로 하향조정, 황남초는 2급지에서 1급지로 상향 조정된다.

그 외 인사관리 기준의 자구 수정 및 혼합반 유아 담임교사의 특수경력점 부여 건 등을 심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종 결재를 득한 후 지역 유·초등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인사가 만사라고 하듯이, 지역 유·초등 교원이 만족할 수 있는 인사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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