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5회…어린이·청소년 분야 작가
AGC화인테크노한국(주)·해마루밸리쇼핑센터 기부 지원

구미시립양포도서관
구미시립양포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특강이 오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강연은 구미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도서관과 지역 기업체가 뜻을 모아 추진, 행사비 전액을 AGC화인테크노한국(주)와 해마루밸리쇼핑센터에서 지원한다.

초청 작가는 김윤정·이지유·신혜은·한성민·정진호 작가 등 어린이·청소년 분야 유명한 작가들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육아, 과학, 심리, 여행, 건축 등의 다양한 주제로 독자들과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은 26일 김윤정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9월 8일 이지유 작가, 9월 18일 신혜은 작가, 10월 13일 한성민 작가, 10월 20일 정진호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강연 당 3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19일부터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받고 있다.

최희경 양포도서관분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그림책을 보는 새로운 시선이 생기고 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독서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개관한 양포도서관은 쾌적하고 현대적인 시설로 일 평균 이용자가 1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전 연령대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지역기업체의 관심 또한 높아 LG이노텍, 해마루밸리쇼핑센터, AGC화인테크노한국(주)에서 도서기증, 독서문화사업 지원 등 나눔과 상생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어 양포도서관이 문화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통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점은 양포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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