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 확대를 위해 참석한 참석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기업체 CEO들과 직업계고 학생 채용 확대를 위한 소통 간담회 25일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장과 함께 55개 기업체 CEO가 참석해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와 협조, 고졸취업 인식개선, 기업체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실습 기회와 채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4개 권역 △남부권역(경산, 영천) △동부권역(경주, 포항) △서부권역(구미, 칠곡) △북부권역(영주, 문경)으로 진행하며, 25일 경산에서 남부권역(경산, 영천)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남부권역(경산, 영천) 소통 간담회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영천상공회의소장과 아진산업(주), 해태제과식품(주), 경산중앙병원, 유성정밀공업(주), ㈜시그너스정공의 기업체 CEO가 참석해 직업계고 채용기회 확대와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어려운 환경에 놓였지만 금번 간담회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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