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9일 청도 메리포핀스 ‘빵터짐체험학교’에서 여름방학 자기성장프로그램을 펼쳤다.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 제공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금주)는 최근 청도 메리포핀스 ‘빵터짐체험학교’에서 지역특색자원을 활용한 여름방학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베이커리 체험 활동을 통해 여름휴가 기간 중 지역 학생들의 정서지원 및 관리와 더불어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놓친 학생들에게 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제과·제빵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베이커리 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만의 쿠키와 빵을 만들어 봄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금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주어 심리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는 데 크게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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