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구공항이전부지선정실무위원회 만장일치 원안 가결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지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자료사진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지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자료사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최종 결정이 확실시된다.

국방부 대구공항 이전부지 선정 실무위원회는 27일 오후 국방부 차관이 주재한 영상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공동후보지(의성 비안, 군위 소보)로 선정한다는 안을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경북도 행정부시장, 대구시 통합 신공항 추진본부장, 의성과 군위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28일 대구공항 이전 부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실무위원회에서 결정된 안을 최종 확정한다.

이에 따라 2007년도 K2 공항 이전에 대한 첫 시도가 있은 후 13년 만에 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부지가 확정되게 됐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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