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대학생 진로지도강사 자격등 취득 교육’의 모습.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취업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진로취업팀은 지난 26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하계방학 릴레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부터 매주 1회씩 채용시장 및 직무 분석, 진로 컨설턴트 방법, 진로취업 프로그램 계획 등을 주제로 정해 관련 분야 실무 직원이 강사가 돼 자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진로취업 지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해 의미가 컸다.

지난 10~11일에는 진로취업 관계 부서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대학생 진로지도강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생 진로지도강사 자격증’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부 허가 민간위탁 자격증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직원 8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학생들이 만족하는 진로취업 행정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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