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취업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진로취업팀은 지난 26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하계방학 릴레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부터 매주 1회씩 채용시장 및 직무 분석, 진로 컨설턴트 방법, 진로취업 프로그램 계획 등을 주제로 정해 관련 분야 실무 직원이 강사가 돼 자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진로취업 지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해 의미가 컸다.
지난 10~11일에는 진로취업 관계 부서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대학생 진로지도강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생 진로지도강사 자격증’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부 허가 민간위탁 자격증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직원 8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학생들이 만족하는 진로취업 행정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기자명 김윤섭 기자
- 승인 2020.08.27 18:50
- 지면게재일 2020년 08월 28일 금요일
- 지면 23면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