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대황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해 영덕 지역 대황 관련 연구 및 제품개발 등의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수산식품지원센터는 대황을 소재로 한 피부효능 관련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영덕군과 함께 다양한 제품개발을 계획 중이다.
수산식품지원센터장인 김명욱 박사는 “현재 개발된 수분크림·마스크팩·핸드크림·아이크림 등 대황제품을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술이전 받은 기업체에서 제품을 생산 판매하여 지역 경제 및 ‘대황’ 원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는 최근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비R&D) 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24억 원을 확보했으며, 로하스수산 식품 거점단지 활성화 사업과 함께 영덕 지역 활성화와 관련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