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와 (사)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는 게임 및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가운데 우측 정현태 총장, 좌측 최형국 회장).경일대.
경일대(총장 정현태)와 (사)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회장 최형국)는 지난 27일 게임 및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는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주축이 돼 게임 및 콘텐츠 기획제작 경험과 지원을 상호 협력해 지역의 게임콘텐츠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현재 33개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경일대에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영상콘텐츠제작학과, 컴퓨터사이언스학부 등이 있어 협회와의 다양한 산학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이날 △게임콘텐츠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산학협력 및 기술교류 △현장실습과 학생취업 △게임콘텐츠 공모사업 및 학생작품 제작 멘토링 지원 △게임콘텐츠 관련 창업 발굴 △게임 및 회원기업의 교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현태 총장은 “게임과 콘텐츠산업은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핵심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며 “공고한 산학협력으로 지역인재가 지역사회에서 일하고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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