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
영덕군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A씨(여·75)와 B씨(47)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덕군에 따르면 이들은 영덕 4번 확진자인 50대 여성 C씨와 가족관계로 함께 지난달 15일 포항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해 광화문집회에 참가했다.

A씨와 B씨는 처음에는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달 19일부터 집에서 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영덕군 보건소 검사를 통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A씨와 B씨는 외부 추가접촉자 없이 집에서 격리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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