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유아숲 수료식

경북전문대학교는 경북 유아숲교육연구소가 최근 공학3관 HOPE강의실에서 제11기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11기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35명은 구미·영덕·경주·청주·정선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 지난 5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했다.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는 △공통과정△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유아교육 △유아숲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안전교육 △안전관리 등의 교육과 완료 후 이론·시연평가를 거쳐 수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유아숲지도사는 산림청이 발표한 제6차 산림 기본계획 ‘심는 정책에서 출발해 산림을 가꾸고 누리는 정책으로 발전’ 변화하는 정책추진을 위해 산림청이 제시한 비젼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의 일환으로 국가자격증(산림청)이 발급된다.

특히 이번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했다.

황성배 평생학습처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여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향후 대학 내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하여 수료생들의 취업 및 수료생 대상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4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양성기관 (산림청 제 유아숲-2014-03호)으로 지정받아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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