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예천경찰서(서장 김선섭)가 최근 코로나 19 사태 및 1인 가구 증가로 배달문화가 퍼지면서배달 업체 이륜차 운행이 급증하자 이에 따른 이륜차 교통 법규위반으로 노인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100일 계획 배달업체와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예천경찰서(서장 김선섭)는 지난달 28일 ‘교통안전 100일 계획 배달업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 및 1인 가구 증가로 배달문화가 퍼지면서 배달 업체 이륜차 운행이 급증하자 이에 따른 교통 법규준수와 노인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륜차 배달 업체 대표들의 교통사고예방에 적극적인 동참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열렸다.

이날 배달 업체 대표들은 “경찰에서 추진하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 등에는 공감하면서 프랜차이즈 등 음식점 업주들이 지연배달에 따른 피해변상을 전가하는 사례가 있어 법규를 위반하는 때도 있다”며 애로점을 토로했다.

또 “배달원들에게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난폭 운전 등을 하지 않는 등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섭 서장은 “최근 어르신과 보행자 사고의 주된 원인이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법규위반으로 인해 발생 되고 있다”며 “음식을 주문하는 아파트 주민들이나 배달을 의뢰하는 음식점 업주들께서는 신속한 배달을 재촉하는 일명 ‘빨리 빨리 문화’가 사라져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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