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권익증진 활동 공로…‘사회적가치실현 입법부문’ 수상

김정재 국회의원(미래통합당·포항북)
미래통합당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이 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선정하는 사회적가치실현 입법부문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권익 증진과 민생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기업·기관·브랜드를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입법·행정·실현 △글로벌베스트행정·컴퍼니·브랜드·CEO △소비자친화·경영 부문 등 총 9개 부문 걸쳐 뽑는다.

사회적가치실현 입법부문은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의 추천과 엄정한 소비자협회의 심사기준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과 관련된 불공정 행위 예방을 위한 입법 활동을 펼친 인물이 선정된다.

올해는 김정재·권은희·박성준 국회의원이 뽑혔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17건의 대표발의 법안과 225건의 공동발의 법안들을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과 불공정 행위 예방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재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소비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 3개의 상임위 위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됐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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