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4일 태화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 8곳에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고의 방역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주 월요일 출근 시간, 금요일 퇴근 시간에 집중 실시해 안동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모두 힘이 들겠지만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나와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밀폐·밀집·밀접된 시설 방문 및 소모임 등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기자명 오종명 기자
- 승인 2020.09.07 17:04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08일 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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