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올바른 약물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매일매일 기억지킴이’ 약 달력을 배부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며 올바른 약물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매일매일 기억지킴이’ 약 달력을 배부하고 있다.

약 달력은 개별 투명 서랍 칸으로 복용해야하는 약을 일자별로 정리할 수 있고 복용하지 않은 약을 확인할 수 있어 규칙적인 투약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센터는 가정방문을 통해 약 달력 사용방법과 규칙적인 약물복용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약 달력을 벽면에 부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경증 치매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배부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약 달력 사용법과 올바른 투약 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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