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9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경주시 산내면 대현1리 회곡마을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피해복구 지원에는 박승직 경북도의원과 소방서 직원, 건천남·여의용소방대, 건천의용소방대 모량지역대, 산내전담의용소방대, 서면남성의용소방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복구에 나선 인원들은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와 토사가 유입된 저지대 주택 2가구 현장에서 토사·잡목 등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고 세척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피해복구 지원에 참여한 박승직 도의원은 “최근 지속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피해 복구 지원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리며, 경주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경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 기자명 황기환 기자
- 승인 2020.09.09 16:14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10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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