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군위군청
군위군과 군위군체육회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개최 예정인 체육대회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0월 군위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46회 군위 군민체육대회’와 ‘제2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가족 걷기대회’를 비롯해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각종 체육대회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등 종합적인 사회적 상황 등을 고려해 모든 체육대회를 취소 결정했다.

지난 상반기 제58회 경북 도민체육대회, 제22회 장애인체육대회, 경북 어르신 체육대회, 제30회 경북 도민생활체육대회, 도지사기 종목별 체육대회, 경북리그 축구 대회 등도 취소된 바 있다.

군위군과 군위군체육회는 “각 종목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며, “내년에 더욱 철저한 준비로 더욱더 많은 군민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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