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의성군이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일정 구역 내 주택·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군은 예산 20억 원(국비 11억 원, 지방비 9억 원)을 투자해 3개 면(안계·다인·단북면)의 주택, 건물 등 305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를 지원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타 에너지 보급사업보다 주민부담률이 낮고, 컨소시엄 주관기관의 책임으로 설계·시공·감리·모니터링을 통한 시공·관리, 5년간 하자보증 등 사후관리체계가 잘 갖춰져 주민 호응도가 좋은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융복합지원사업 대상 지역을 모든 읍면으로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공모사업이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의 연계로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주민 에너지부담비용 절감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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