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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무증상 환자 급증, 귀향 자제"…연휴 앞두고 방역 수칙 준수 당부
당국 "무증상 환자 급증, 귀향 자제"…연휴 앞두고 방역 수칙 준수 당부
  • 김현목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20일 19시 56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21일 월요일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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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추모공원을 찾은 한 가족이 추석을 앞두고 미리 성묘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연합
방역당국이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와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전국적인 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해 왔다.

지금 추세로는 추석 때까지 무증상·잠복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먼 거리를 이동, 모인 가족과 친지 모임에서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방역 관리에도 집중한다.

당장 철도 승차권은 사전 예매 시 창가 측만 판매하는 등 전체 판매비율을 50%로 제한했으며 고속·시외버스도 창가 좌석을 우선 예매를 권고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음식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고속도로 휴게시설에 테이블 가림판을 설치하고 한줄 앉기 좌석이 배치된다.

휴게소 혼잡안내 시스템을 운영하며 공항·철도역·터미널 등을 수시로 소독하는 것은 물론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시켰다.

이동이 필요할 경우 개인 차량을 운행하고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짧은 시간 머무르기와 친척을 만날 때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집에 머물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을 살펴 이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진단을 받도록 했다.

성묘나 봉안시설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고 21일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추석 전·후 2주 동안 실내 봉안시설 방문객 사전예약제자 운영된다.

직접 벌초를 진행할 경우 혼잡한 날짜와 시간을 피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백화점·마트 등 유통시설은 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시식·시음을 자제하도록 협의 중이다.

중소슈퍼는 슈퍼조합 등 협·단체 중심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판매 분야의 불법 방문판매 활동을 점검하고 불법 방문판매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불법방문판매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은 부득하게 면회하는 경우에도 병실(입실)면회는 금지된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투명 차단막이 설치된 공간에서 비접촉 면회를 실시하도록 했으며 음식 섭취는 할 수 없다.

연휴 기간에도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 가능한 선별진료소의 정보를 안내하며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중대본은 “이번 명절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쉬는 것을 꼭 고려해 달라”며 “치명률이 높게 나타나는 어르신 등 고위험군이 있는 가정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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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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