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포항지회(회장 권무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최규진)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10㎏짜리 쌀 70포와 라면 40박스, 생필품 50세트를 기탁했다.
권무자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우리 여성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어렵고 소외된 지역민을 앞장서서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진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아쉬운 때에 이웃돕기에 앞장서서 성품을 기탁해 감사하다”며 “지역 어려운 이웃에 고마운 마음을 꼭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명 류희진 기자
- 승인 2020.09.22 16:56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2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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