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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원 ‘아리랑고개, 문경새재의 맛과 멋’ 비대면 공연 성료
문경문화원 ‘아리랑고개, 문경새재의 맛과 멋’ 비대면 공연 성료
  • 황진호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28일 09시 2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28일 월요일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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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이소TV·문경시청 유튜브 채널 녹화 방송
문경문화원이 26일 문경새재에서 ‘아리랑고개, 문경새재의 맛과 멋’을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하고 있다. 문경문화원
문경문화원은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에 선정된 ‘아리랑고개, 문경새재의 맛과 멋’을 26·27일 이틀간 문경새재에서 비대면 공연으로 주관했다.

26일에는 ‘문경새재아리랑 환타지아’라는 주제로 경상북도도립국악단(지휘 이정필) 40여 명의 단원들이 이정호 작곡의 ‘아리랑 환타지아’ 연주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도립국악단 박남주, 이현재가 혼의 소리 아리랑 중 ‘상주, 밀양, 진도아리랑’을 불렀다.

이어서 바리톤 김창돈과 소프라노 남순천이 ‘광야에서, 아리아리랑, 힘내라 맑은 물’을 불렀고, 신유식 색소폰 연주자가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고잉홈, 아름다운 강산’을 연주했고, 경상북도도립관현악단 신상준 악장이 바이올린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차르다시’를 연주했다.

이번 공연의 빅스타인 오정해가 나와 ‘오정해와 함께하는 얼쑤국악’으로 ‘꽃분네야, 목포의 눈물, 홀로아리랑’을 불러 공연의 절정을 이뤘다.

마지막으로 국악재즈그룹 신한학 대표인 민영치는 자신이 작곡한 오딧세이를 설장구로 연주했으며, 문경새재아리랑 송옥자 전승자가 ‘문경새재아리랑’을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7일에는 ‘문경새재 소리로 풀어내다’라는 주제로, 문경새재아리랑 송옥자 전승자의 ‘문경새재아리랑’을 시작으로 막을 열고, 영남판소리보존회와 소년소녀판소리단이 함께하는 소리여행으로 ‘가야금 병창-고고천변, 판소리 중-심청가, 단막가창극-방자와 춘향, 아이랑 연곡, 국악가요-난감하네, 열두 달이 다 좋아’가 연주됐다.

이어서 경상북도도립국악단 사물팀이 나와 타악퍼포먼스 ‘삼도풍물가락’을 신나게 연주했으며, 이날의 빅스타 ‘김봉곤 훈장과 김도현, 김다연 가족’이 출연해 불후의 명곡 ‘시연가, 경사났네, 용두산 엘리지, 정말 좋았네, 사랑가와 진달래꽃’을 불러 공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막을 내렸다.

세 번 열리는 이 사업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4시 ‘문경새재 악가무로 갈무리하다’라는 주제로 한 번 더 공연을 펼치며, 공연 실황은 경상북도 ‘보이소TV’, 문경시청 유튜브방송 등으로 녹화 방송된다.

현한근 원장은 “지난봄 이 사업에 선정돼 산수힐링 관광지인 문경새재의 수준을 문화관광지로 한 단계 높이려고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그 모습을 여러 사람들과 현장에서 느끼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정보통신의 발달에 힘입어 유튜브로 방송해 문경새재의 맛과 멋을 비대면으로 알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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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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