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초등학교가 3, 4, 5학년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하고 있다. 풍기초 제공
영주 풍기초등학교는 최근 이틀간 3, 4, 5학년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웹툰, 동영상, 영화 등의 저작물들을 올바르게 향유하고,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저작권 교육은 약 90분간 저작물, 저작자, 저작권의 기본개념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저작권의 침해사례를 살펴봄과 함께 저작권을 왜 지켜야 하는지 와 저작물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 측은 “저작권 인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자 핵심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현대사회에서 학생들이 각종 정보와 저작물을 올바르게 이용하고, 자신들의 창작할 저작물 또한 지킬 수 있는 슬기로운 민주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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