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참가…‘Beautiful land of Dokdo’ 제목

경상북도 랜선영어웅변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서중 1년 한희문 학생.

‘제16회 경상북도랜선영어웅변대회’에서 이서중학교 1학년 한희문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청소년문화연합에서 주관 경북도 23개 시·군부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의 주제는 독도 사랑으로 독도 문제와 역사 교과서 왜곡과 관련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망언규탄과 일본의 외교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자세에 대한 주제를 부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높이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했다.

한희문 학생은 중, 고등부에 참가해 ‘Beautiful land of Dokdo’라는 제목으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독도에 관한 소개로 시작해 가슴 아픈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이야기를 발표했으며, 중, 고등부 대상이라는 명예를 안게 됐다.

이서중학교 이외준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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