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성금 300만원·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생필품 키트 50박스 전달

바르게 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가 태풍 피해를 입은 울진군 주민들에게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태풍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바르게 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고, 같은 날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생필품 키트 50박스를 전달받았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울진군 태풍 피해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키트는 생필품 9종(라면5, 햇반4, 갈비탕1, 도시락16, 미역200g, 손소독제1, 타올2, 칫솔5, 치약3)으로 구성됐다.

전찬걸 군수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준 바르게 살기운동 경북협의회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나눔봉사활동이 코로나 19와 태풍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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