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관계자가 안동서부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용품 전달하고 있다.

안동서부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로부터 교통 안전용품을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전주 미관 개선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에서는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스쿨존 내 교통안전 강화를 목표로 안전 가방 덮개와 우산을 기증하고, 스쿨존 내 전주에 교통안전 시트 부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증한 교통 안전용품은 유치원생 68명과 1학년 115명에게 전달됐다.

권오추 안동서부초 교장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에서 펼치는 사업을 통해 운전자 교통 법규 준수, 교통 사고 미연 예방, 도시 미관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1학년 학생과 유치원생들이 안전 용품을 이용해 소중한 자신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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