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과 26개통 통장들이 함께 참여한 현장 소통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 8일 양금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충섭 시장과 26개 통 통장들이 함께 참여한 시정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시정 건의사항을 수렴해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기만료 통장 감사패 전달 및 2020년 3분기 시정 유공 민간인 표창패 수여, 시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함께 시정 발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통장들은 양천동 구거리들과 장박들 사이 교량설치와 감천천 제방 산책로 인근에 주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휴식공간 조성 등 다양한 건의와 시정현안 질의 등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김상철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자 직접 양금동을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에 위해 최선을 다하는 통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 일선에서 느끼는 사항을 소중히 귀담아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해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양금동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 소통간담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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