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올 해3분기까지 경력단절여성 580여명의 취업연계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사진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장면) 김천시 제공.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3분기까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580여명의 취업연계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구인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전문상담을 실시하고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ONE-STOP 취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 과정, 치매예방 전문가 과정, Auto CAD 실무자 양성과정과 SNS 여성창업 성공전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교육생의 97%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50%의 취업률로 이어져 수료생들이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취업상담 프로그램인 ‘새일 스타트·새일 플러스’는 취업의욕 고취 및 구직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첫 월급 축하 데이’와 찾아가는 기업특강으로 양성평등 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들의 사회진출, 자기능력 계발기회 제공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언제든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직업상담 및 취업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