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서비스

K뉴딜 핵심 두 축 디지털·그린 뉴딜…일자리 창출 밑그림 그렸다
K뉴딜 핵심 두 축 디지털·그린 뉴딜…일자리 창출 밑그림 그렸다
  • 김범진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19일 21시 18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경북포럼 전문가 패널 토론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초청 강연을 마치고 ‘K-뉴딜 성공 전략’ 주제로 5명의 전문가 패널들의 다양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김범진 기자

‘k-뉴딜 성공공 전략’ 2020경북포럼이 19일 오후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김용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제 강연에 이어 전문가 패널토론에서 ‘디지털 및 그린 뉴딜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패널토론은 김택환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권찬호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총괄지원본부장·임현성 상주시 부시장·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이 참여했다.

‘디지털 및 그린 뉴딜로 일자리 창출 방안’의 전문가 패널 토론을 진행하는 김택환 좌장. 김범진 기자

김택환 좌장은 “코리아 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을 두 축으로 2025년까지 국고 114조 원, 민간과 지자체 포함 16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2025년까지 일자리 190만 개를 만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이 경북에서 성공하기 위한 예로 봉화의 영풍석포제련소에 디지털 및 그린 옷을 입히는 정책을 들 수 있다”며 “신산업 정책의 핵심인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핵심 10대 기술을 기업에 적용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를 위해서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 양성 학교의 설립을 제안했다.

‘K-뉴딜 성공전략’의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 ‘Digital/Green New Deal 성공의 조건’ 주제로 발표하는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김범진 기자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지역 주도형으로 지역이 일하게 지원하고 기업들이 뛰게 하여야 한다”며 “디지털 및 그린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기업 살리기가 제목이 되어야 하고 일자리는 목표가 아니라 결과로 따라와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일하는 방식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에서 저탄소로, 일의 주체가 조직에서 개인으로 등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

‘K-뉴딜 성공전략’의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 ‘궐위의 시대와 한국판 뉴딜’이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권찬호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총괄지원본부장. 김범진 기자

권찬호 본부장은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가 코로나 19로 인해 혁명에 가까운 속도로 우리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수많은 일자리를 소멸시키기도 하지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조하므로 적당히 대응해 도태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는 Network와 정보화 시대가 될 것이므로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를 비롯한 신산업은 그 알 수 없을 만큼의 급성장을 예고한다”며 “고속전철이 개통될 경우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무재해·친환경의 상주시가 Net 정보화 중심도시를 만들어 신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그린 뉴딜은 특정 정권이 추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산업이 돼야 하고 입법을 추진해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제정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K-뉴딜 성공전략’의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 ‘디지털 및 그린뉴딜로 상주형 일자리창출 방안’주제를 발표하는 임현성 상주시 부시장. 김범진 기자

임현성 상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최중심에 있는 도농복합형 도시인 상주시는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의 강점을 강조”하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한 40여 건의 신사업을 발굴해 선제로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상주형 뉴딜 사업은 비대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팜 확대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조성사업 등 디지털 뉴딜 일자리 촉진사업을 추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위기 상황을 그린경제 전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활용해 그린 문화시설 조성,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축산분뇨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의 추진 계획을 덧붙였다. 특히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탈 탄소화·분산화·디지털화’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와 미래 선도형 인재 양성을 주문했다.

‘K-뉴딜 성공전략’의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 ‘포스트 코로나 경북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는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 김범진 기자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이후 빠르게 위축된 경북 경제의 현황과 코로나 19 대응 경북경제 정책 방향을 분석하며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형 뉴딜 3+1(디지털 뉴딜·그린뉴딜·안전망 강화+통합 신공항)’ 종합계획 추진”을 설명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은 경북형 뉴딜 사업의 핵심축이며 포스트 코로나의 국가와 지역경제를 일으킬 대한민국 뉴딜의 대표사업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상주시가 농촌도시이고 기회가 없었다는 소극적인 대응을 지양하고 농업의 노하우와 식품산업을 결합하는 고용 안전망 뉴딜산업화를 통한 방법 등을 다양화하는 것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범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김범진 기자
김범진 goldfa@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