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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궐위의 시대…대안적 새 질서 마련해 대전환 실현해야
지금은 궐위의 시대…대안적 새 질서 마련해 대전환 실현해야
  • 오종명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19일 21시 18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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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강연-김용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19일 경북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0 경북포럼, K-뉴딜 성공 전략-디지털 및 그린뉴딜로 일자리 창출 방안’에서 김용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주제강연에 나선 김용기 부위원장은 지금을 ‘궐위의 시대’라 단정했다. 코로나19 시대가 정치적 차원을 넘어 포괄적으로 사회경제적 새로운 질서가 형성돼야 한다는 뜻이다.

코로나19 시대는 ‘궐위의 시대(Interregnum)’다. 그 대안적 질서를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한국판 뉴딜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대안적 질서’의 내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으며, 팬데믹(세계적 유행)이 올 때마다 약 1.5년의 봉쇄기간이 지속될 것이며, 초 연결사회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코로나19의 도전으로 고용률 감소와 취업자 수 감소, 인구구조의 변화, 산업구조 변동,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을 들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는 2030년 한국의 일자리 660만 개(전체 취업자 대비 26%)가 다른 직업으로 대체되고, 고령화 사회의 급격한 진입으로 종사자의 평균연령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으로 상대적으로 새로운 직업은 인간의 창의성과 통찰력을 요구하고 고용형태도 다양해진다고 전망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탈산소 경제로의 이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를 계기로 기후변화 위기의 파급력과 시급성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으며, 그린 경제는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전 세계적 투자 확대와 일자리, 신산업 창출의 기회라고 역설했다.

한국판 뉴딜은 세계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전환’이라고 김 부위원장은 강조했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28개 과제 및 10대 대표 과제로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은 청년, 고령층 일자리 정책과 비대면 시대 필수 노동자 보호, 고용 안전망 강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교육 및 훈련 등의 일자리 정책이 추진된다.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비대면 사회변화에 대한 분야별 취업지원 강화와 사회활동 및 진로탐색 참여 촉진 등이 추진된다. 노령층을 위한 55세 이상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 방안 대책도 마련한다.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 등 사람 중심의 고용안전망도 강화한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 등 인재육성 및 훈련도 강화된다.

김 부위원장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 지원 방안과 산업단지 대 개조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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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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