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울진군은 지난 12일부터 울진군 청소년수련관 이용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주말 프로그램과 북카페 운영은 정원을 축소해 운영 중이며, 노래연습실, 댄스실, 스포츠 활동 등의 이용시설은 12일부터 수용 가능 인원 대비 50% 이하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다.

특히 시설 이용 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시설별 최대 이용 인원 범위는 노래연습실 2명, 탁구와 당구연습실은 4명, 밴드연습실은 3명, 댄스연습실은 5명, 북카페는 15명 이내로 제한하고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 19로 정상적인 야외공연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기존에 추진 중인 비대면 사업으로 병행한다.

비대면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4차 31일, 5차 11월 14일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과 청소년동아리는 23일까지 울진군청 보육청소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위축된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 활성화와 코로나 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극복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하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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